전자담배를 이용해 금연을 시도하다가 실패하는 몇 가지 경우를 검색해봤다.
 
대표적인 경우가 액상이 입맛에 맞지 않거나 연초 흡연의 느낌을 대신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다음으로 많은 경우가 술을 마셨거나 전자 담배가 없는 경우였다.
전자 담배가 없는 구체적인 경우는
  1. 백업용 기기가 없는 상태에서 이용하던 기기의 고장, 분실
  2. 충전이 불가능한 곳에서의 배터리 방전
  3. 액상을 수급할 수 없는 곳에서 액상이 다 떨어짐
정도일 것이며 이런 경우 간편하게 구입이 가능한 연초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다고들 한다.
길게 적었지만, 어쩌면 추가 기기 구입에 대한 핑계일지 모르겠지만, 그런 이유로 기기를 하나 추가 구입했다.
짝달막한 원통형 기기를 구입하고 싶었는데 쫄보라서 맥 모드는 겁나고 대신 입 호흡 기기 중 그나마 비슷한 룩인 eleaf의 ‘아이 저스트 미니 (속칭 아저씨 미니)'를 구입했다.
 
주문 과정에 한 가지 실수를 했는데 '차일드 프루프' 버전과 ‘베이직' 버전 중에 '차일드 프루프' 버전의 유튜브 리뷰를 보고는 '베이직 버전'을 주문해버렸다.
그래서 경통이 3ml 용량의 배불뚝이 경통이 와버렸다. ㅡ.ㅡ
2ml 스탠더드 경통을 별도 구입하려고 보니 아직 호환 제품이 많이 안 나왔는지 잘 안 보여서 일단을 그냥 사용해 보기로 했다.
 
주문 실수로 배불뚝이 무화기 버전이 도착했다.
 
에어홀은 한 개 만 열어두는게 입호흡에 적당한 듯
 
기본 0.6옴 코일과 추가로 구입한 1.2옴 코일들
 
며칠 사용해본 지극히 개인적인 특징은 
  • 크기에 비해서는 묵직한 느낌이다.
  • 출력을 3가지로 조절할 수 있다는데 제일 낮은 출력에도 무언가 부드러운 듯한 느낌이다.
  • 엑스팟 프로와 비교해서는 약간 맛 표현이 좋은 것 같다. (크게 막 와~~ 할 정도는 아닌 듯)
  • 바꿔 말하면 엑스팟이 csv 기기임에도 성능이 괜찮은 건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내가 맛을 모르는 막입이라서.. ㅡ.ㅡ
  • 제일 낮은 출력으로 제품 수령 후 충전 없이 5일 넘게 사용 중이다. (서브로 사용해서 이용 횟수가 적어서인지도 모르겠다)
  • 기본 무화기가 액빨림이 적은듯해서 마음에 든다.
 
짧은 사이즈를 원해서 구입했으니 추후에 짧은 사이즈의 리빌더블 무화기로 바꿔서 더 짧게 만들어 보고 싶다.
현재 고민 중인 것은 버서커 미니 1.5와 도기 2k16 정도.
 

9월 4일에 주문하고 9월 19일에 수령했다.

구입가격은 
베이직 킷 22.99 달러
코일 * 5개 9.9 달러
배송 6 달러
할인 -5.14 달러
토탈 33.75 달러에 구입했다.
대략 4만 원 언저리쯤 되겠다.
 
현재는 가격이 인하되어서 할인 적용 없이도 동일 구성에 32.89 달러다.
우라질!
 
금연 24일차
절약한 연초 비용 : 2,250월 * 24일 = 54,000원
현재 지출 비용 (기기, 액상 등등) :  151,000원
손익 : - 9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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