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리뷰용 만년필 사진을 찍으면서 늘 조명이 아쉬워서 미니 스튜디오를 만들어봤다.
인터넷에서 작은 사이즈 판매 제품이 대략 배송비 포함해서 2 만원 전후이니 재미 삼아 해보는 게 아니라면 그냥 돈 주고 사는 것도 괜찮겠다.

재료비는
2절 하드보드 - 1,500원
4절 트레이싱지 - 500원 (트레이싱지는 8절이어도 괜찮을 듯)
4절 켄트지 - 200원
총 2,200원

만드는 순서는 별거 없다. 그냥 네모난 상자만 만들어 주면 된다.
칼질을 최소화하려고 대략 사이즈 계산을 해봤다.



그리고 24 * 24 * 2장, 24 * 30 2장 잘라내고 마스킹 테잎으로 고정




그리고 상단에서 디퓨져 역할을 할 상판을 잘라내고 트레이싱지를 붙인다.




여기까지 하면 작업 끝!
마스킹 테잎은 살짝 여유있게 붙여서 사용 안 할 때는 이렇게 차곡차곡 접어서 책꽂이에 꼽아둔다.




대략 이런 모습이 나오고 실제 촬영해본 모습이다.



최종 결과물은 이렇게 깔끔한 사진이 나온다.



밑판 사이즈가 24 * 30인데 생각보다 작다. 조금 큰 물건의 전체 모습을 찍으려면 외곽 부분까지 다 사진에 걸린다. 
혹시 다시 만든다면 최소 30 * 40 크기 이상은 해야겠다. 

상판이 디퓨져 역할을 하도록 트레이싱 지를 붙였으나 간이 스탠드에 직접 트레이싱 지를 붙여주니 굳이 디퓨져가 필요 없었다.
상판 생각해서 사이즈도 작게 만들었는데 이럴 거면 그냥 넉넉한 사이즈로 만들 걸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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